박소현⁄ 2026.01.21 17:24:20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사장 권혁빈)은 어제 서울특별시립과학관(관장 유만선)과 청소년 대상 창의 학습 환경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식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에서 진행됐으며, 유만선 서울특별시립과학관 관장과 백민정 퓨처랩 재단 센터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의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퓨처비 챌린지’를 연계해 운영한다. 공공과 민간을 대표하는 창의 학습 프로그램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력으로 평가된다.
‘동행로봇 발명프로그램’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이 2025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으로, 총 113회의 교육과 강연을 진행하고 로봇 기술을 적용한 시제품 34점을 제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과정에서 ‘메이커 페어 서울 2025’ 출품 등 실질적인 결과도 이어졌다.
‘퓨처비 챌린지’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아동·청소년이 직접 사회 문제 해결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년간 전국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누적 4만 명 이상이 참여한 대표적인 창의 학습 프로그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창의·과학·문화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한 전문 인력과 네트워크 교류, 전시 및 행사 운영을 위한 공간 상호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유만선 서울특별시립과학관 관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 학습 생태계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서울시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민정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 센터장은 “서울시립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과 로봇 등 첨단 기술을 청소년이 직접 탐구하고 문제 해결의 도구로 활용하는 창의적 학습 경험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청소년들이 기술을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와 연결된 의미 있는 창작 주체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박소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