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6.01.28 09:55:00
구글이 최신 생성형 AI 기능을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통합 구독 요금제 ‘구글 AI 플러스(Google AI Plus)’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35개 국가와 지역으로 출시를 확대하며, 일상과 업무 전반에서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28일 구글에 따르면, ‘구글 AI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 생성형 AI 모델과 도구를 한데 묶은 요금제다. 이용자는 제미나이 앱에서 최신 모델인 ‘제미나이 3 프로(Gemini 3 Pro)’와 ‘나노 바나나 프로(Nano Banana Pro)’를 사용할 수 있으며, AI 기반 영상 제작 도구 ‘플로우(Flow)’, 리서치 및 글쓰기 지원 도구 ‘노트북LM(NotebookLM)’ 등 다양한 AI 기능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글 문서, 지메일, 영상 편집 등 구글의 주요 앱 전반에 통합된 제미나이 기능도 제공된다. 영상 제작과 콘텐츠 생성에 활용할 수 있는 월 200개의 AI 크레딧이 포함되며, 200GB 용량의 구글 드라이브 스토리지도 기본 제공돼 AI 활용 범위를 한층 넓혔다.
국내 출시 가격은 월 1만10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신규 구독자에게는 첫 2개월간 50% 할인된 월 5500원의 프로모션 가격이 적용된다. 기존 ‘구글 원 프리미엄(Google One Premium)’ 2TB 요금제 이용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향후 며칠 내 자동으로 ‘구글 AI 플러스’의 모든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비카스 칸살 구글 AI 구독 담당 그룹 프로덕트 매니저는 “이번 요금제 출시는 이용자들이 강력한 AI 모델과 도구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생산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AI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글 AI 플러스’ 요금제는 구글 공식 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세부 혜택과 요금 정보도 함께 확인 가능하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