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6.02.06 09:33:24
CJ제일제당이 다양한 맛과 형태의 치킨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고메 소바바치킨 레드핫 순살’, ‘CJ 사천Style 마라치킨’, ‘CJ 닭강정’, ‘CJ 크리스피 치킨텐더’ 4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말부터 잇따라 선보인 제품들로, 이처럼 공격적인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CJ제일제당의 치킨 판매는 1200만 봉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판매량과 매출을 기록했다.
히트작 ‘고메 소바바치킨’의 네 번째 맛인 ‘레드핫 순살’은 홍고추에 딸기잼을 더한 ‘특제 레드핫소스’를 CJ제일제당의 소스코팅 기술로 치킨에 입힌 제품이다. CJ 사천Style 마라치킨은 다리와 날개, 몸통 등 다양한 부위를 통으로 큼직하게 썰어 넣고 마라소스를 입혔다. 지난해 9월에 출시한 ‘CJ 자메이카Style 치킨’에 이은 두 번째 ‘뼈 있는 치킨’이다.
간편 조리해 안주나 간식 등 일상식으로 즐길 수 있는 CJ 닭강정과 CJ크리스피 치킨텐더도 출시했다. CJ 닭강정은 국산 통닭가슴살에 양념소스를 입혔다. CJ 크리스피 치킨텐더는 국내산 닭 안심살을 사용했다. 신제품 4종 모두 시중 대형마트와 온라인 유통채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 냉동 파우치 형태로만 판매하던 ‘고메 소바바치킨’을 편의점 즉석조리 치킨으로 선보인다. 즉석조리로 선보인 제품은 ‘양념 순살’, ‘마쏘킥 순살’ 2종으로, GS25 매장 즉석조리 매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출시와 동시에 먹방 크리에이터들과 협업도 진행했다. 10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햄지’와 ‘쯔양’이 ‘소바바 치킨 레드핫 순살’과 마쏘킥 순살 제품을 즐기는 영상이 총 조회수 약 245만 회를 기록했다. 또한, ‘떵개떵’이 CJ 사천Style 마라치킨을 먹는 영상과 함께 B마트에서 이 제품을 포함해 자메이카Style 치킨 등 CJ제일제당의 치킨 제품을 할인하는 기획전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말에는 고메 소바바 치킨 시리즈를 활용해 또 다른 메가 인플루언서와 협업 콘텐츠도 계획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외식·배달 치킨 대용이나 밥 반찬, 아이들 간식 등 여러 수요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맛과 종류의 냉동치킨으로 소비자 선택권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