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삼성전자,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출시

10W 흡입력·100℃ 스팀 살균·녹스 보안 탑재…구매부터 AS까지 ‘안심’ 강화

  •  

cnbnews 김한준⁄ 2026.02.11 17:30:11

삼성전자가 한국 가정에 최적화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출시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한국 가정 환경에 최적화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섰다. 흡입력과 주행 성능, 위생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보안 솔루션과 구독 기반 케어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워 ‘K-로봇청소기’ 경쟁력을 강조했다.

신제품은 울트라·플러스·일반형 3개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은 최대 10W 흡입력을 구현해 기존 대비 최대 2배 강력해진 성능을 갖췄다. 미세먼지와 머리카락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벽면과 모서리를 밀착 청소하는 ‘팝 아웃 콤보’ 기능도 새롭게 적용됐다. 물걸레와 사이드 브러시가 확장되며 구석 청소 성능을 높였다.

주행 성능 역시 개선됐다. 최대 45mm 문턱을 넘는 ‘이지패스 휠’을 적용해 매트나 문지방이 있는 환경에서도 원활히 이동한다. 전면 RGB 카메라와 적외선 LED를 활용한 AI 사물·공간 인식 기능은 유색 액체는 물론 물처럼 투명한 액체까지 감지해 회피하거나 집중 청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위생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스팀 청정스테이션’은 100℃ 스팀으로 물걸레 표면 세균을 99.999% 살균하고 냄새를 제거한다. 세척판 오염물을 자동으로 제거하는 ‘셀프 클리닝 세척판’도 적용됐다. 자동 급배수 모델은 급·배수관 연결을 통해 물을 자동 공급·배출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가전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이 삼성 강남에서 한국 가정에 최적화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보안 경쟁력도 전면에 내세웠다. 신제품에는 ‘녹스 매트릭스’와 ‘녹스 볼트’가 탑재돼 스마트싱스 연결 기기 간 보안 상태를 상호 점검하고, 비밀번호·암호화 키 등 민감 정보를 별도 하드웨어 칩에 안전하게 저장한다. 촬영 이미지와 영상 데이터에는 종단 간 암호화(E2EE)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제품은 UL 솔루션즈 IoT 보안 평가 ‘다이아몬드’ 등급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인터넷진흥원 IoT 보안인증 ‘스탠다드플러스’를 획득했다.

스마트싱스 기반 ‘홈 모니터링’과 ‘안심 패트롤’ 기능을 통해 외출 시 집 안 상황을 확인하거나 일정 시간 활동이 없을 경우 실내를 순찰하는 가족 케어 기능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제품 전 주기에 걸친 서비스도 강화했다. ‘AI 구독클럽’을 통해 소모품 정기 배송과 방문 케어, 구독 기간 무상수리를 지원한다. 자동 급배수 모델 구매 고객에게는 가구장 리폼부터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며, ‘리폼장 원복 서비스’도 운영한다. 전국 117개 서비스센터에 전담 인력을 배치해 서비스 인프라도 확충했다.

사전 판매는 2월 11일부터 3월 2일까지 진행되며, 정식 출시는 3월 3일이다. 사전 구매 고객에게는 12만 원 상당 액세서리 키트를 제공한다. 가격은 울트라 자동 급배수 모델 204만 원, 프리스탠딩 186만 원이다. 플러스는 194만 원·176만 원, 일반형은 159만 원·141만 원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흡입력과 위생 솔루션을 강화하고 보안까지 갖춘 제품”이라며 “안심 서비스로 로봇청소기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관련태그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스마트싱스  AI 구독클럽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