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6.03.11 22:59:54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관장 전승보)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미술관을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인식하고, 창의적인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2026 G뮤지엄스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소통을 중심에 두었으며, 특히 지역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공 교육의 역할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미술관과 친구 되기" : 연령대별 특화 프로그램
유아] ‘반가워미술관’ : 생애 첫 미술관 경험을 선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유아들이 스탬프투어를 통해 전시 관람 예절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며, 미술관이라는 공간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 ‘방과후미술관’ : 안산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운영된다. 현대미술 작가들의 독창적인 시각을 배우고, 자신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감상·표현 체험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을 기른다. [청소년] 야외조각연계 ‘조각탐험’ : 올해 미술관이 가장 주력하는 대상인 청소년 들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생명안전교육원’과 손을 잡았다. 야외조각전시 《멈춰서서》 를 배경으로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며, 깊이 있는 사고와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제공한다.
시즌 특별 프로그램: "자연 속 예술 학교“
[여름방학] 2026 여름학교: 안산교육지원청 ‘동그리 공유학교’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생태작가 이우만과 함께 미술관이 위치한 화랑유원지의 자연환경을 탐구한다.
어린이들이 자연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는 몰입의 경험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의 결과물은 하반기 중 미술관에서 관람객과 전시 로 만날 예정이다.
경기도미술관은 이번 ‘G뮤지엄스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예술 을 즐기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승보 관장은 “미래 세대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이들이 미술관의 적극적인 미래 고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과 지역 사회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