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수오⁄ 2026.03.16 13:55:31
기아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의 전략적 협력 관계를 2031년까지 연장한다.
기아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오산교육센터에서 토탈에너지스와 5년 단위 글로벌 파트너십 계약 연장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사에는 기아 황동환 오너십관리사업부장과 토탈에너지스 엘로디 루스 자동차부문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와 토탈에너지스는 2011년 글로벌 파트너십을 처음 체결한 이후 5년 단위로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양사는 2031년까지 총 20년에 이르는 장기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됐다. 두 회사는 그동안 세 차례 계약을 갱신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토탈에너지스는 앞으로도 기존 계약과 동일하게 고품질 엔진오일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기아의 전 세계 고객과 딜러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5년간 진행해 온 공동 프로젝트와 마케팅 활동도 지속해 글로벌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양사는 향후 하이브리드차를 포함한 친환경차 분야에서도 협력 확대를 모색할 계획이다.
황동환 기아 오너십관리사업부장은 “토탈에너지스는 지난 15년간 기아와 함께해 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엘로디 루스 토탈에너지스 자동차부문 부사장은 “기아와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하이브리드와 전동화 기술 발전에 맞춘 차세대 윤활유 개발에도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황수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