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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Adieu 2007을 준비하는 코리아!
2007년 첫 해가 떠오르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서로에게 인사를 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07년 마지막 해를 기다리는 시기가 되었다. 새해에는 남다른 각오와 큰 희망을 안고 출발을 했으나 누구나 그렇듯 아쉬움을 뒤로한채 또 다른 새해를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오늘의 태…
물 물 물 민심(政·經·社) 따라 흐른다
유엔이 물 많고 공기 좋은 삼천리 강산 대한민국을 물 부족 국가로 지정했다. 생명의 근원인 물은 인간에 유익을 주지만, 때로는 재앙을 불러오기도 한다. 그래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전반에 걸쳐 물 흐르듯이 흘러야 재앙을 맞지 않고 순응할 수 있다. 물 부족 국가로의 전락은 몰아친 경제개발…
치열한 삶의 정서가 녹아든 서정적인 풍경 <上>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시대에 살고 있다. 어쩌면 필요 이상의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른다. 따지고 보면 의식주를 걱정하지 않고 산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일이다. 먹고 사는 문제에 집착하지 않으면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삶은 빛이 나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우리 시대…
김용철 변호사와 정의구현사제단, ‘삼성 의혹’ 한꺼번에 밝혀야
3월 12일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특검에 출두하여 13시간 동안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정치권과 권력기관에 로비스트 역할을 한 삼성그룹의 전·현직 임직원 30명의 명단과 그들의 로비 행적을 구체적으로 진술하여 파문이 일고 있다. 그 며칠 전에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이명박 정부의 장…
작곡가 故 이영훈 헌정공연 ‘광화문 연가’
고 이영훈은 ‘사랑이 지나가면’ ‘붉은 노을’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시를 위한 時’ ‘깊은 밤을 날아서’ 등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히트 곡을 만들어 활동 당시에만 1,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국내 가요계의 독보적인 작곡가였다. ‘발라드의 시조’라 불리는 그의 수…
국제격투기연맹 제5대 조동엽 총재
대한문화체육회 무술경호단 주관으로 오는 3월 29일 서울 등촌동 KBS 88체육관에서 세계 격투기 대회가 열린다. “일본과 미국에 각각 K-1, UFC가 있다면, 한국에는 BEAT가 있다”며, 올해 처음 큰 국제 대회를 국내에서 치르는 일에 자신감을 보인 대한문화체육회 무술경호단 조동엽…
‘그래미賞’ 전야제 레드 카펫 밟은‘이소원 - 블레스원’
지난 2월 10일 열린 미국 그래미 상 전야제 행사(이하 그래미)에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참가해 화제가 된 신인 그룹이 있다. ‘미국 그래미 상’은 미국 대중음악계 최고의 권위를 갖는 상으로, 1957년 제정돼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한 이래 매년 봄에 열리며, 영화의 ‘아카데미 상’에 비견된다.…
대졸 백수 10명 중 4명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의 대학가. 올해도 ‘사회에 기여할 인재가 되리라’는 원대한 꿈을 품은 수많은 대학 ‘새내기’들이 탄생했다. 반면, 그 새내기들처럼 상큼했던 시절이 있었을까 싶은 미취업 대학 졸업생도 그만큼 늘어나 ‘백수사회’에 걱정거리를 더했다. 취업 포털 커리어가…
한국타이어 근로자 ‘연쇄 의문사’
3월 초 작업복에 운동화 차림을 한 한 무리의 사람들이 여의도 국회 본관에 들어왔다. 신체장애로 다소 불편해 보이는 이도 있었으나, 보무 당당하게 걸어 들어오는 그들의 모습은 비장해 보이기까지 했다. 말끔한 양복 차림이 익숙한 국회에서 그들의 차림새는 오히려 두드러져 보였다. 그들은…
병원, 환자 맘대로 고르지 못해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는 모든 병원과 의원을 포함한 의료기관에서 임의대로 건강보험에 가입된 환자를 거절하지 못하게 한 제도로, 우리나라의 의료복지 선진화와 의료 양극화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해온 제도이다. 우리나라 건강순위가 OECD 가입국 중에서 5위권 안에 드는 성과를 이룩한 배경에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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