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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홍준표 경남지사]“‘홍준표 도정’으로 평가받겠다”
“지난 1년간 부끄럽지 않을 만큼 열심히 일했다. 또 구부러진 도정을 바로 잡고 성장을 위한 기틀도 충분히 다졌다. 이제 도민들이 평가해 주시리라 믿는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재선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 13일 CNB와 인터뷰에서 “다른 후보와의 경쟁 이전에 ‘홍준표 도정’에 대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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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섭 대기자 만난 사람 - 민주당 박광온 대변인]“언론가치 존중하…
“언론의 가치를 존중할 줄 아는 정권, 언론의 존재이유에 대한 명확한 철학을 가진 정권을 세우자는 것이 저의 정치입문 꿈이다. 자신의 생각을 말이나 글로 표현하는 것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존재 이유이다. 언론을 정권의 입맛에 맞춰서 길들일 수 있지만 바른 언론을 원하는 국민의 소망을 길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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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이태준 하나고 교장]영화감독 꿈꾸다 교직 매력에 빠져
『북한산 자락이 훤히 보이는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터잡은 하나고등학교. 신설 자율형 사립고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맞춤 교육과정을 100% 기숙사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2010년 개교해 현재까지 2회 졸업생이 배출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SKY대, 서울대·고려대·연세대 합격생들이 많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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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강은희 의원]“‘노력하는 정치인’으로 평가받겠다”
새누리당 강은희 의원(초선·비례대표)은 정쟁의 최전방에 서있다. 집권여당의 원내대변인인 그에게 ‘빈손’으로 끝난 2월 임시국회를 바라보는 태도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강 의원은 대표적 민생법안인 ‘복지 3법’(기초연금법·국민기초생활보장법·장애인연금법)의 미처리와 관련해 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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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섭 대기자가 만난 사람 - 이윤석 의원]“불편하고 아픈 분들과 늘…
1983년 초여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찾은 한 20대 초반의 떠꺼머리 청년이 잔디밭 한가운데에서 기도를 하고 있었다(35p 사진 ①). 기도 제목은 “나는 이곳에서 일하고 싶습니다. 이곳에서 꼭 일할 수 있도록 해주십시요”였다. 그로부터 25년 흐른 2008년 5월30일, 그 청년은 18대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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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 김은주 실버영화관 대표]노인을 위한 회사는 있다
『서울 종로구 낙원상가에 있는 대한민국 대표 영화관 허리우드극장. 차츰차츰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이 늘면서 관객도 줄고 그 명성도 사그라지고 축소됐다. 하지만 2014년 현재 허리우드극장은 실버영화관으로 완전히 탈바꿈되면서 활기차게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다.실버영화관 관객은 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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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가 미래다…최경환 티톱 대표]공룡 네이버에 당찬 도전장
『청년실업의 현실 앞에 먹구름이 여전히 드리워진 상태다. 도무지 한치 앞도 보이지가 않는다. 또한 이러한 청년실업 문제는 머지않은 장래에 이르러서는 결국 노동인구감소에 따른 숙련된 노동력의 절대적인 부족사태를 초래한다. 향후 국가 경제의 경쟁력 쇠퇴로 이어질 수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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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새누리당 박대출 의원]“거창한 구호보다 ‘현장밀착형’ 정…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초선·경남 진주시갑)은 지난 1월27일 당 대변인직에 임명돼 ‘당의 입’을 맡은 지 이제 갓 한 달을 넘겼다. 하지만 ‘총성 없는 전쟁터’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은 그에게 ‘새내기’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오랫동안 정치부 기자를 하면서 쌓아온 정치적 사고와 감각, 소통 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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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원섭 대기자가 만난 사람 -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정당정책의 모…
“을지로위원회를 만들고 8개월 간 대학 비정규직 청소노동자, 대리기사, 자살 편의점주, 경마장의 마필관리사 등 수 없이 많은 ‘을’로 불리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 과정에서 과연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라는 위상 뒤에 가려진 그늘을 해소하는 것이야 말로 정치의 본질이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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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통한의 눈물…‘이제는 무뎌질 때도 됐건만’
“가슴이 먹먹하고 미어터질 것 같아요…‘혈육의 정’이란 그런가 봐요”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린 20일, 장사인 씨(서울 동작구 사당동·73)는 텔레비전 앞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이날 금강산에서 진행된 상봉 행사를 지켜보면서 함께 아파하고, 함께 눈물 흘렸다. 잃어버린 60년을 되뇌며 장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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