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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기록물 유출 공방에서
3개월여 동안 벌여 왔던 신·구 정권 간의 청와대 기록물 유출 공방이 일단락될 조짐이다. 이는 지난 16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돌연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명박 대통령님께 드리는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기록물 사본을 돌려주겠다”는 의사를 전달함으로써 이명박 대통령에게 일단 백기를 들자, 청와…
앗~ 뜨거워 지구야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많은 사람들을 잠 못 이루게 하고 있다. 이같은 열대야의 주범은 CO2(이산화탄소). 이러한 가운데 봄·여름·가을·겨울 4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에서 이들 계절이 없어질지 모른다. 이러한 현상이 실제로 우리 눈앞에 나타나고 있다. 기후온난화로 인해 동물의 다양성…
첩첩 험로 예견되는 18대 최장지각 국회
우리 헌정사상 최장지각 국회라는 오명을 지니게 된 제18대 국회가 지난 10일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 선출을 시작으로, 법정임기 개시(5월 30일) 후 42일 간의 장기 표류 끝에 가까스로 정상 출범의 닻을 올렸다. 이는 지난 8일 오후 여당인 한나라당과 야당인 민주당·자유선진당 등의 원내대표단들…
물가, 경제야 놀자
알렉산더가 페르시아 원정 중 프리기아라는 나라에 도착했을 때의 일이다. 프리기아의 수도 고르디움에 복잡하고 단단하게 묶여진 매듭이 있었는데 “이 매듭을 푸는 자 세계의 왕이 되리니”라는 전설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도전했다. 그러나 한 사람도 풀지 못했다. 그 소문을 들은 알렉산더는 단칼에…
묵과해서는 안 될 공직자들의 국민혈세 낭비벽
가끔 ‘나랏돈은 먼저 본 사람의 돈’이라는 우스갯소리를 들을 때가 있다. 이런 조의 익살은 주로 공직자들의 갖가지 부정이나 비리들이 들통이 나 각종 매스컴을 통해 보도될 때면 단골 레퍼토리처럼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일쑤이다. 사실 이 같은 익살스런 말은 평소에도 흔히…
촛불로 MB 保守를 補修로 바꾸는 기회
“중세 독일 농민들 사이에서 ‘킨테 페스테’라고 하는 어린이를 위한 생일 축하 행사가 기원이 되었다.” 이것이 인류학자들이 보는 촛불문화의 첫걸음이다. 킨테 페스테의 생일을 맞은 아침에 눈을 뜨면 촛불로 장식된 케이크를 아이 앞에 놓으면서 시작되며, 이 촛불은 온 가족이…
끝이 안 보이는 쇠고기
잠시 해빙 기미를 보이던 쇠고기 정국이 또 다시 급냉으로 반전했다. 이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정부가 지난 6월 26일 오전 9시를 기해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 추가 협상에 따른 수정안을 서둘러서 강행 고시(관보 게재)했기 때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정부와 여당이 얼마 전 미국과의 추가 협상…
MB, 촛불시위에 앞장서라
이명박 대통령은 6월 19일 청와대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국민에게 머리를 조아려 사과했다. 이날 대통령의 기자회견 요지는 이렇다. 첫째, 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해서는 30개월 이상 된 미국산 쇠고기가 절대 수입될 수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이 추가…
국회, 무조건 정상화시켜야
이른바 ‘쇠고기 파동’으로 제18대 국회가 아직까지 개원식도 못 연 채 표류를 계속하고 있다. 이처럼 새 국회의 정상 개원이 무산된 일은 15대 때에 부정선거 시비로 한 달 정도 지체된 이후 두 번째다. 행정부, 사법부 등과 함께 이른바 3권의 헌법기관인 입법부로서 모든 국민이 지켜야 하는 법을 제…
온 국민이 쇠고기 난국 타개책 강구에 혼신을 쏟아야 한다
‘4·17’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로 촉발된 한국국민들의 성난 민심은 이번 ‘6·4’ 지자체 재·보선을 통해 총체적으로 분출, 국민이 나라 주인임을 극명하게 확인시켜 준 산 증거였다. 이는 비단 쇠고기 파동을 직접 야기시킨 청와대와 정부, 여당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를 간접적으로 무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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