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
[겸재 그림길 (92) 망양정] 겸재 망양정은 울진 망양정과 왜 다를까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울진에는 관동팔경 명승 중 두 곳이 있다. 망양정(望洋亭)과 월송정(越松亭)이다. 겸재도 빠지지 않고 이 두 명승을 그림으로 남겼다. 그런데 1860년 이전 울진에는 단 하나의 관동팔경 명승이 없었다. 그러면 1860년을 전후해서 관동팔경이 변경되었던 것일까? 그렇…
대표이미지
[홍성재 탈모 칼럼] 미래의 탈모 치료 ② 유전자간섭(RNAi) 이용해 원…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단백질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물질이자 생리현상과 행동을 좌우하는 호르몬을 생성하며, 몸속 화학 반응을 촉진하는 효소가 되어 조절면역대사운동 등 생명체의 모든 특성을 결정한다.단백질이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만들어지면 건강하고 장수하는 길이고, 반대로 비정상…
대표이미지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82) 작가 홍경택] “자연조차 사물화된…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더 갤러리 이번 회는 양가적 존재인 인간과 그런 인간이 살아가는 복잡다단한 세상, 그리고 그에 대한 탐구를 담아내는 작가 홍경택과의 인터뷰를 싣는다.- 홍경택의 작업을 볼 때마다 바니타스 정물화가 떠오른다. 소재(이미지)뿐 아니라 정물(…
대표이미지
[데스크 칼럼] 언론이 야당의 ‘근자감’만 키울 때 벌어지는 일들
(문화경제 = 최영태 이사) 요즘 대선판을 보자면 언론들의 그릇된 활약상이 참으로 대단하다고 감탄하게 된다. 보수 야당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감싸기 급급하고, 집권 여당이 하는 일에 대해서는 사사건건 문제화시키기에 급급한 모습에서다.언론이란, 뉴스메이커(뉴스를 만드는 자, 활약자)가…
대표이미지
[데스크 칼럼] 박근혜 사면으로 보는 후보 감별법 … 대통령이 하고픈…
(문화경제 = 최영태 이사)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전격 사면 뒤 대선 판에 그가 어떤 발언을 하고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논하는 논평들이 있으나 과연 그럴까. 극히 일부를 제외하고는 그의 발언에 영향을 받을 유권자는 별로 없을 것 같기 때문이다.박 전 대통령은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폭로되던 20…
대표이미지
[겸재 그림 길 (91) 울진 성류굴] 겸재 그림과 함께 찾으면 더욱 멋진…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가을과 겨울 울진 여행은 강릉의 가을 바다 여행과는 달리 무언가 낯섦이 있다. 그러나 울진의 겨울 대게를 아신다면 여행길은 한결 가벼워진다. 겨울 울진에 가면 자주 듣는 이야기가 가장 많이 잡기는 울진인데, 옆 고을 산물로 세상에 유명세를 타는 것이 아쉽다는 말…
대표이미지
[홍성재 탈모 칼럼] [미래의 탈모 치료 ①] 약물전달시스템 활용한…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약물은 체내에 들어가면 다양한 효소나 환경에 의해 분해되어 효과가 떨어지거나, 정상 세포 및 조직에 악영향을 미치는 부작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약물 투여 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것이 약물 전달 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이다.약물 전달 시스…
대표이미지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81) 손정은 작가] 미술에서도 부동산=전…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더 갤러리 이번 회에서는 온수공간의 아트-리피케이션(Artrification)을 시작으로 모두의 집 - 3개의 실험작 중 #1 빈집 예술가유령, 화인페이퍼갤러리 기획전 - 애무와 스침, 그리고 에이벙커(A BUNKER)의 오후 4시 어느 날의 수수께끼에…
대표이미지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80) 위성 프로젝트 ‘공생하는 사물들’…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2021 아르코미술관 융복합 예술 페스티벌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는 기후 위기와 팬데믹을 겪고 있는 동시대 예술가들의 작업을 통해 인간과 기술, 환경 사이의 관계를 고찰한다. 횡단하는 물질의 세계에서는 미술관…
대표이미지
[데스크 칼럼] 이재명의 ‘이랬다 저랬다’로 대중추수주의를 다시 봄
(문화경제 = 최영태 이사) 말 잘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행보를 보면서 포퓰리즘에 대한 생각을 가다듬게 된다. 포퓰리즘이란 말은 비하어다. 번역하면 대중추수주의. 옳지 않은 일일지라도, 즉 장기적으로 국가에 해가 되는 일일지라도 당장에 대중이 좋아하기에 투표권을 매수할 수 있다면 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