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표이미지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79) ‘커브2410’] “거리의 5각 공간…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더 갤러리 이번 회에는 일상 속의 예술과 청년 작가 지원이라는 두 개의 목표를 위해 올해부터 시작된 전시 커브2410을 소개하고자 한다. 다음은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김유리 대구문화재단 창작창업지원팀 주임과의 일문일답이다.- 2021…
대표이미지
[홍성재 탈모 칼럼] 탈모억제 유전자의 메틸화냐 아니냐가 문제로다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안드로겐형 탈모의 원인은 80% 이상이 유전이다. 아버지가 안드로겐형 탈모일 경우 아들이 대머리일 확률은 50% 이상이다. 여기에 더해 어머니 가족 중에 안드로겐형 탈모가 있다면 아들의 대머리 확률은 90% 이상이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위 확률과 다르게 나타난다…
대표이미지
[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78) 신건우 개인전 ‘식(蝕)’] “난초화…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더갤러리 이번 호는 갤러리2에서 개인전을 가진 신건우 작가와의 인터뷰를 싣는다.- 이번 전시의 주제인 식(蝕)은 존재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것, 형태가 없는 어떤 것이지만 분명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서로 반대되는 요소가 공존…
대표이미지
[데스크 칼럼] 비대면 시대에 대면 고집하는 원칙의 힘, hy와 코스트…
(문화경제 = 최영태 이사) 이번 호 문화경제는 7개월 전 회사명을 기존 한국야쿠르트에서 hy로 바꾼 hy의 변화 노력을 집중 조명했다.외국인이 한국에 오면 놀라게 되는 점이 많지만 그중 하나로 hy의 공식 명칭 프레시 매니저, 민간 명칭 야쿠르트 아줌마들이 타고 다니는 세계 최초의 굴러다니는 냉…
대표이미지
[겸재 그림 길 (88) 경포대] 경포대의 편액들을 혹평한 강릉 천재 허균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한국의 중년 이상 세대에게 강릉(江陵)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던 이미지가 경포대와 신사임당이 아니었을까? 그런데 요즈음 세대라면 아마도 커피와 힐링이 그보다 앞설 것 같다. 강릉을 가게 되면 길동무들에게 항상 묻는 질문이 있다. 경포대를 가 보았느냐고. 그러면…
대표이미지
[데스크 칼럼] 기업의 시시콜콜 ‘타운홀 미팅’ 시대 … 믿고 거르는…
(문화경제 = 최영태 이사) 이번 호 로보택시 특집(32~43쪽)에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두 마디 말이 실려 있습니다. 하나는 현대차그룹의 타운홀 미팅(올 3월 처음으로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개최)에 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현대차가 지향하는 회사의 모습(판매 1등 기업이 아니라 인재들이 가…
대표이미지
[겸재 그림 길 (87) 낙산사] 왕족이 태어나고 원효대사가 망신당한 낙…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오늘은 겸재의 해악진경(海嶽眞景) 병풍 그림 속 낙산사를 찾아간다.간성(杆城) 청간정에서 7번 국도를 타고 내려가는데, 걷는 이들이라면 동해를 곁에 두고 해파랑길을 걸어 내려가는 길이다. 속초를 지나 양양 땅에 들어서면 옛 지도에 물치시(沕淄市)라고 쓰여 있는…
대표이미지
[데스크 칼럼] 재미동포가 말하는 미국의 ‘사실상 음식점총량제’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음식점총량제 관련 발언에 대해 야당 대표가 아무말 대잔치라고 비난했지만, 2018년 국감 중 외식업 전문가 백종원 더본 대표가 국감장에서 한 발언, 즉 미국 같은 경우에는 새로운 자리에 매장을 열려면 최소한 1년, 2년이 걸린다. 왜냐하면 인스펙션(inspection)이…
대표이미지
[데스크 칼럼] ‘뜬구름 같은’ 무형자산 잘 다뤄야 흥한다고?
(문화경제 = 최영태 이사) 이번 주 문화경제 기사 중 재미있는 것으로 75년 역사의 식품기업 샘표 이야기(30~31쪽)가 있습니다. 간장 전문기업으로 이름을 날리는 샘표는 한때 커피 제품을 내놓았으나 커피의 검은 색이 간장을 연상시킨다는 소비자의 반응 탓에 고배를 마셨답니다. 샘표 커피의 맛이…
대표이미지
[겸재 그림 길 (86) 청간정(淸澗亭)] 바닷가 청간정이 어찌 언덕 위로…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해악전신첩 속 그림을 찾아다닌 여정은 사인암에서 상상의 날개를 편 후 아쉽게도 끝을 맺는다. 지금은 갈 수 없는 북녘 땅 금강산 주변이기 때문이다. 이제 찾아가는 겸재 그림 길은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을 중심으로 해서 동해안 명승을 그린 그림들을 찾아가는 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