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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차박’ 트렌드 합승한 대기업, 올바른 캠핑 문화도 이끌…
텐트 대신 자동차를 숙소 삼아 캠핑을 즐기는 차박이 크게 유행하면서, 완성차 업체들도 차박 키워드를 앞세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올해 차박이 유행하는 데는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여행이 금기시되고 있고, 타인과의 접촉을 최대한 피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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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왜 한국은 ‘중세의 성’ 같은 기업 고집하며 디스카운…
(문화경제 = 최영태 편집국장) 이번 호 문화경제는 최근 펼쳐지고 있는 기업들의 살길 찾아 나서기를 두 개의 묶음으로 다뤘다. 하나는 돈이 더 들더라도 친환경 포장재를 적용하는 기업들의 [친하려면 친환경] 특집(1)이고, 다른 하나는 백화점 매장에 미술 작품이 들어선 변화를 다룬 [쇼핑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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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영의 오페라 이야기 (4)] [몬테베르디 – 하] 74세에 작곡한 ‘…
(문화경제 = 이종영 전 경희대 음대 학장) 몬테베르디의 마지막 작품이고, 인간의 여러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다룬 세속적이고 현대적 감각을 지닌 걸작 포페아(Poppea)의 대관식(1643년)에 대해 이야기해보자.74세가 넘어 작곡한 이 작품은, 베르디(Verdi)가 생의 후기에 작곡한 위대한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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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재 탈모 칼럼] 잦은 염색은 탈모 원인 … 탈모 막는 염색법은?
(문화경제 = 홍성재 의학박사)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정상적인 현상이다. 모발의 색깔은 모낭의 멜라닌 세포가 결정한다. 멜라닌 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데 색소의 양이 많을수록 머리 색이 짙어진다.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는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의 수가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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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정 평론가의 더 갤러리 (53) 작가 권기수] 동구리에 얽힌 세 가지…
(문화경제 = 이문정 미술평론가, 연구소 리포에틱 대표) 동구리를 언제부터 알게 되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다. 그냥 늘 있었던 것처럼 편안하고 친근한, 오래전부터 알고 있는 것 같은 그런 존재였다. 항상 웃고 있었기에 막연히 행복하고 즐거운 그림이라 생각했었다. 작가와 대화를 나눈 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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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대통령의 '라면형제' 관련 “아동학대와 '부모의 뜻' 문…
21일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형제끼리 라면을 끓어 먹으려다가 일어난 화재로 중화상을 입은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생 사건과 관련해 당부 말씀을 했다고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이 전했다.문 대통령은아동이 가정에서 충분한 돌봄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사례가 드러나 모든 국민의 마음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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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예술을 대하는 신세계·롯데·현대의 자세
최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갔다가 기시감이 들었다. 매장과 매장 사이, 걸어 다니는 통로 곳곳에 예술 작품들이 설치돼 있었다. 비슷한 느낌을 어디서 받았나 했더니 지난해 10월 방문했던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의 아트 바이 더 현대 프로젝트 현장이 떠올랐다. 또 롯데백화점 본점을 걷다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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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비누야 고마워
이토록 눈여겨보고 또 고마워했던 적이 없다. 네가 우리 곁에 있는 게 너무 당연해서 소홀히 생각했다. 미안하다, 비누야.한 번에 최소 30초(질병관리본부 수칙상 그렇다)니까 10번이면 5분, 20번이면 10분이나 된다. 바이러스 척결을 위해 비누를 사용하는 시간 말이다. 늘 욕실 한구석에 있어 별 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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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일본식’만 배운 한국인, 미국식 주식투자 배울 때
(문화경제 = 최영태 편집국장) 이번 호 문화경제는 돈 문제를 많이 다뤘습니다. △미국식 주식투자 기법을 역설하는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인터뷰(12쪽) △문화경제의 막내 이될순 기자가 직접 미국 주식을 사본 경험을 쓴 주린이 기자 해외주식 도전기(16쪽), 그리고 △코로나19 경제난으로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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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 그림 길 (62) 녹운탄] “저승 가서도 나무 하시오?” 물은 양반…
(문화경제 = 이한성 옛길 답사가) 오늘 찾아가는 길은 경교명승첩 속 녹운탄(綠雲灘)이다. 녹운탄이 어디인지는 옛 지도나 지명으로 기록된 문헌이 전혀 전해지지 않는다. 아마도 겸재는 그곳을 그리면서 자신의 느낌을 그렇게 형상화하여 이름 지은 것이리라. 다행히 겸재 전문가 최완수 선생이 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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