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18일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0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에서 발급한 150억 원 규모의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지원한다.
보증서 담보대출의 한도는 최대 2억 원,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며, 5년간 최대 2.0% 포인트(연 0.4% 포인트)의 보증료가 우대된다. ‘부산신보 소상공인 통장’을 추가 이용할 경우, 각종 은행수수료가 면제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혁신벤처 기업 등의 성장을 돕는 생산적 금융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권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우리은행 부행장(오른쪽)과 이병태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사진 =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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