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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지만 뮤지컬 비꼬는 ‘썸씽로튼’, 6월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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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19.03.29 10:22:01

뮤지컬 ‘썸씽로튼’ 메인 포스터.(사진=엠트리뮤직/에스앤코)

6월 8일 개막을 확정지은 뮤지컬 ‘썸씽로튼’(제작 엠트리뮤직, 에스앤코)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2015년 3월~2017년 1월 브로드웨이 초연에 이어 두 차례에 걸친 전미 50여개 도시에서 투어 공연 중으로 내년 5월까지 공연이 예정돼 있다. 브로드웨이, 전미 투어의 마지막 도시이자 전 세계 두 번째로 공연되는 이번 서울 공연은 6월 8~30일 3주간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뮤지컬 ‘썸씽로튼’은 영국의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 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상상력에서 시작됐다. 낭만의 르네상스 시대, 당대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에 맞서 인류 최초의 뮤지컬을 제작하게 된 바텀 형제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이 작품은 ‘레미제라블’ ‘렌트’ ‘코러스라인’ ‘위키드’ ‘애비뉴Q’ 등의 공연 대사와 장면, 넘버 일부를 패러디한다. 또한 최고의 톱스타로 등장하는 셰익스피어의 소설, 시 등의 문구와 단어를 위트 있게 차용한다.

뮤지컬 공연이지만 ‘뮤지컬 장르’ 자체를 꼬집고 비트는 작품으로 탄생한 ‘썸씽로튼’ 한국 공연은 4월 중순 첫 티켓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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