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태백오투리조트, 시즌 맞이 개장 준비 한창
슬로프 제설/긴급 구조 가상훈련/리모델링 등 분주…리프트권·렌탈 할인 이벤트도 진행
윤지원⁄ 2021.12.02 17:21:56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 전경. (사진 = 부영)
날씨가 추워지면서 스키장들이 개장 준비에 한창이다.
2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무주덕유산리조트는 2021/2022 동계 시즌 개장을 위해 지난달 22일 첫 제설을 시작하는 등 준비에 바쁘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제설과 함께 활강코스 점검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 및 재난 상황 대비 차원에서 지난달 3일에는 직원들과 관할 소방서 대원 등이 합동으로 리프트 긴급 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시즌을 맞이하면서 가족호텔 총 13개 동 974실 중 8개 동 601실의 노후화된 객실을 리모델링하고, 비품 교체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부영그룹의 또 다른 리조트인 태백 오투리조트 스키장은 오는 11일 개장을 앞두고 객실과 리프트, 렌탈 등을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동계 스키패키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개장 후 17일까지 일주일 동안은 리프트권과 렌탈 비용을 각각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즌을 함께 꾸려나갈 스텝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슬로프 안전요원, 리프트, 제설, 렌탈/눈썰매, 매표소, 의무실, 도로제설/구급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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