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주⁄ 2022.01.21 14:28:58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광역시 화정동 사고의 안전하고 조속한 수습과 피해보상을 위해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사고수습과 안전혁신을 위한 비상대책기구인 ‘비상안전위원회‘는 이방주 제이알투자운용 회장이 위원장을 맡기로 했으며 현대산업개발의 역대 사장단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비상안전위원회‘는 안전하고 조속한 사고 수습을 진행하며 피해보상기구를 구성해 피해자분들에게 충분한 보상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회사의 완벽한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자 CSO(Chief Safety Officer) 도입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비상안전위원회와 함께 시공감시단도 빠른 시일 내에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되는 시공감시단은 모든 현대산업개발 건설현장의 시공 적정성과 안전성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