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주최한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 결과공유회' 현장이다. 사진 =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은 지난 22일 서울 시내 한 스튜디오에서 ‘2021년 여성장애인 날개달기(技)’ 온라인 결과공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생활건강 임직원들이 후원한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여성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020년 첫 시행된 ‘여성장애인 날개달기’는 국내 최초 ‘여성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지원사업’이다. 사회 활동을 하거나 자녀를 키우는 장애인들에게 1인당 500만원 내외로 기립휠체어, 안구마우스 등 본인에게 특화된 보조기기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지원 대상자들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실시간 영상으로 참여했다. 대상자들은 결과공유회에서 보조기기를 사용함으로써 생긴 변화를 공유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55명이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경제 활동과 가정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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