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금영⁄ 2022.09.06 12:22:19
추석을 앞두고 모바일 홈쇼핑에서 ‘식품’ 구매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홈쇼핑 플랫폼 홈쇼핑모아를 운영하는 버즈니(대표 남상협, 김성국)가 지난달 마지막 주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구매 상품을 분석한 결과 식품이 전체 구매의 27.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군으로 조사됐다.
특히 추석이 다가오면서 명절 준비 관련 식품 구매가 크게 증가했다. 해당 기간 홈쇼핑모아 이용자의 과일과 떡의 구매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각각 114%, 916% 증가했고, LA 양념 갈비 등이 포함된 축산가공식품은 149% 증가했다.
식품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역시 추석 관련 상품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축산가공식품(20.3%)이 식품 전체 판매의 20.3%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건강식품(9.3%)’, 뷰티푸드(9.3%), 소고기(6.7%), 홍삼/인삼(6.5%) 등을 많이 구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