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지난해 11월 ‘중랑구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 후 올해 4월 개관환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서울시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 승인 받았다.
21일 구 관계자는 따르면 ‘중랑구 환경교육센터’가 이번 서울시 지정 센터 승인을 통해 보조금 지원을 받아 더욱 활발한 양질의 환경교육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따라 지역 내 주민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서울시장과 협의 하에 지정된다. 지정 기간은 3년이다.
지정을 위해서는 설립목적에 환경교육이 포함돼 있어야 하고 교육시설 및 장비 확보, 전문인력 확보 등 각종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중랑환경교육센터는 실감미디어 체험전시실, 에코공방, 야외 상자텃밭 체험 공간 등을 갖추고 지역의 푸른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생태교육, 상설전시와 실감미디어를 통한 기후변화 교육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환경교육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