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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에서 군용차량의 미래 선보여

대한민국 지상무기 분야 최대 전시회…기아 군용차량의 비전 담은 수소 기반 콘셉트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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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2.09.21 13:29:48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 기아 무기체계관 전경. 사진=기아 제공

기아가 21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군용차량의 비전을 공유한다고 21일 밝혔다.

DX KOREA는 ‘ADEX(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와 함께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제인증 전시회로 2014년 첫 전시 이후 격년으로 개최돼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 기아 무기체계관에 전시된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탑재 콘셉트카(왼쪽)와 수소연료전지 ATV 콘셉트카(오른쪽). 사진=기아 제공

특히 올해부터 세계적인 전시회로 발돋움하고자 ‘무기체계관’과 ‘전력지원체계관’으로 구분해 확대 운영되며, 기아는 두 전시관에 모두 부스를 마련해 방산 기술 및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무기체계관에서는 기아 군용차량의 미래와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수소차량존을 구성해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ATV(경량 고기동 차량) 콘셉트카,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탑재 콘셉트카 등 소형부터 중대형에 이르는 다양한 수소 기반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DX KOREA 2022' 방산전시회 기아 무기체계관에 전시된 중형 수소연료전지 트럭 콘셉트카. 사진=기아 제공

전력지원체계관에서는 우리 군의 기동성과 생존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2½톤 중형표준차량,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콘셉트카, 소형전술차량 베어샤시 콘셉트카를 선보인다.

기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그룹사 내 방산 기업들과 전시관을 인접해 구성하고,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기동장비 전시를 통해 기아의 뛰어난 방산 기술력을 보여주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군용 차량의 청사진을 지속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방산 선도기업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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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방산전시회  군용차량  수소연료전지  방산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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