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묵2동 주민협의체 주관으로 장미꽃빛거리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따르면 지난 4월 장미마을과 장미꽃빛거리를 알리기 위해 주민들이 나서서 시작한 프리마켓 행사가 9월부터 다시 진행하게 됐다.
프리마켓에서는 가을을 맞아 장미, 가을, 소풍 등과 관련된 주민들의 다양한 수공예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페이스페인팅이나 헤나, 네일아트 등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지역 주민들이 직접 배워서 선보이는 아랑장구 공연과 중랑문화재단에서 준비한 뮤지컬, 마술, 댄스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장미꽃빛거리 프리마켓 행사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프리마켓 행사는 오는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이어질 예정이다.
< 문화경제 이윤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