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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우주와 맥주를 결합시킨 발랄한 상상 ‘명동 우주맥주 페스티벌’ 개최

‘맥티버스 탐험’ ,‘맥BTI’ 등 체험형 축제로 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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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09.22 16:28:48

서울 중구가 23~24일 이틀간 명동로 일대에서 ‘명동 우주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23~24일 이틀간 ‘명동 우주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명동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열리며, 장소는 명동국립극장에서 눈스퀘어까지 명동로 일대다. 명동관광특구협의회·더쎄를라잇브루잉이 주최하고 헤이웨이가 주관하며, 중구는 후원을 맡았다.

이번 축제는 명동에서 우주와 맥주가 만나 색다른 ‘케미’(어울림)를 일으킨다는 콘셉트다. 지난 100년간 최신 유행을 선도했던 명동과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으며 진화해 온 맥주의 속성이 우주로 통한다는 발랄한 상상이 축제의 배경이라고 중구 측은 설명했다. 기존 맥주 축제와 달리 맥주의 무한한 가치를 탐색하는 것에 방점을 둔 도심형 맥주 축제로 기획했다.

10여 종의 수제맥주를 시음해보는 ‘맥티버스 탐험’, 맥주 성향테스트 ‘맥BTI’로 자신과 어울리는 맥주를 추천받는 ‘맥주성향 연구소’, 시음 시 받은 카드에 답변을 적고 사진으로 남기는 ‘맥티버스 스토리기록관’ 등의 체험이 준비돼있다.

우주를 연상시키는 휴게 공간 ‘스페이스 라운지’와 탐험·모험 콘셉트로 꾸민 포토존도 마련했다.

축제 공연도 펼쳐진다. 빅원, 신스, 릴보이, 달수빈, 태버 등 인기 뮤지션이 메인무대에 서며, 힙합·EDM 디제잉도 선보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명동이 이번 행사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가을밤 소중한 사람들과 맥주도 마시고 공연도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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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김길성구청장  명동  우주맥주  더쎄를라잇브루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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