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서울 중구, 내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조사 착수

관내 1640여필지 대상… 이번 조사과정부터 지자체 검증절차 추가돼

  •  

cnbnews 김응구⁄ 2022.10.13 18:27:05

서울 중구가 관내 1640여 필지에 대한 2023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 조사에 착수한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이달부터 관내 1640여 필지에 대한 2023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합동 조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가 개별토지 중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선정해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이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공시하는 것을 말한다. 토지의 감정평가와 개별공시지가 등 지가산정의 기준으로 활용하는 중요한 자료다.

중구는 내달까지 가격자료 수집과 분석, 토지 특성 조사, 가격수준 협의를 통해 담당 감정평가사와 표준지공시지가의 적정가격을 조사한다. 이후 검증 절차를 거쳐 내년 1월까지 표준지공시지가 검토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 과정에는 지자체의 검증 절차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지자체는 표준지공시지가 결정·공시 전 토지 특성의 정확성과 가격의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표준지공시지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도록 합동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중구  표준지공시지가  국토교통부  개별공시지가  김길성구청장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많이 읽은 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