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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SK C&C 대표 “국민에 사과…재발 방지 위해 역량 집중할 것”

“화재로 차단됐던 전력 공급 나흘 만에 100% 복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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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2.10.19 17:49:21

박성하 SK C&C 대표이사. 사진=SK C&C

박성하 SK C&C 대표이사가 19일 사과문을 통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SK C&C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차단됐던 전력 공급이 나흘 만에 100% 복구됐다”며 “화재 발생 이후 거듭 이어진 철야 작업을 통해 오늘 새벽 5시에 전력 케이블을 개통하면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 체계 복구를 완료했다”고 했다.

이어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그간 불편을 겪으신 국민에 다시 한 번 사과 말씀드리며, 이후에도 전원공급 상황을 밀착 지원해 추가적인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유사한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5일 오후 3시 19분께 경기 성남시 SK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카카오·네이버 등이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 네이버의 경우 서비스 중단은 발생하지 않았으나 검색·뉴스·쇼핑 등 서비스 일부 기능에 오류가 발생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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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하  SK C&C  네이버  카카오  데이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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