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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재한 베트남인 위한 쉼터 ‘원오사’ 건립 지원한다

2억 원 후원… 18일 헌정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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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0.19 17:46:02

왼쪽 네 번째부터 오른쪽으로 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정원주 부회장, 팃 뜨엉 탄 주지스님, 응우옌 부 뚱 대사. 사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재한(在韓) 베트남인 지원사업 중 하나로 건립한 ‘원오사 쉼터’의 헌정식을 18일 개최했다.

충남 천안의 베트남 불교 사원인 원오사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공사가 진행됐다. 재한 베트남인에게 안락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 주한 베트남대사관 응우옌 부 뚱 대사, 원오사 팃 뜨엉 탄 주지스님이 동참했다. 이 사업에 대우건설은 2억 원을 후원했다.

이날 헌정식에는 정원주 부회장, 응우옌 부 뚱 대사, 윤형주 이사장이 참석했다.

응우옌 부 뚱 대사는 대우건설과 한국해비타트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쉼터 건립을 계기로 재한 베트남인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대우건설과 베트남의 우호 협력이 더욱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원주 부회장은 “우리나라 기업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한 대우건설이 30여 년간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할 수 있게 후원해준 베트남 정부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대우건설은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협력의 범위를 넓혀 사회공헌활동과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과 베트남이 더욱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대우건설  원오사  주한베트남대사관  한국해비타트  헌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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