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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1인 가구의 안전 스스로 지키도록 돕는다

주민 15명 대상 호실술 교육… 내달까지 ‘중구 싱글학 개론’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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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2.10.28 15:14:13

서울 중구가 지난 18일과 25일 1인 가구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중구청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18일과 25일 이틀간 1인 가구 주민 15명을 대상으로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1회차에는 원치 않는 접촉을 차단하는 방어법, 2회차에는 강한 폭력에 대항하는 법을 가르쳤다. 실제 상황에서 바로 적용하도록 전문 강사와 일대일로 실습도 했다. 두 차례 교육을 모두 참가한 주민에겐 호신용 경보기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중구에 따르면 관내 1인 가국는 약 40%에 달한다. 구(區)는 ‘혼자서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고자 올 6월부터 11월까지 ‘중구 싱글학 개론’을 운영 중이다. 현재 △재무관리 △생활문화 △식생활 △홈케어 △업사이클링 △동네산책 △생활안전 △치유 등 8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한 호신술 교육은 생활안전 편에 해당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늘어나는 1인 가구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고 있다”며 “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살도록 호신술 교육 이외에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중구  김길성구청장  호신술  1인가구  싱글학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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