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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주질·패키지 차별화한 ‘진로골드’ 새롭게 출시

“가벼운 음주문화, 저도주 트렌드 반영”… 21일 첫 출고, 이후 유흥·가정채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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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3.15 10:02:46

하이트진로가 ‘진로골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진로’의 정통성은 그대로 살리고 주질(酒質)과 패키지를 차별화한 ‘진로골드’를 새롭게 선보인다. 알코올도수는 15.5도.

15일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해진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360㎖ 용량의 병 제품만 우선 출시하며, 이달 21일 첫 출고 후 전국 유흥채널과 가정채널에서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과당(果糖)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 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더불어 제품명은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제품 패키지 색상에도 변화를 줬다. 병은 ‘진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뚜껑은 로즈골드, 라벨은 에메랄드 등 트렌디한 색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강화했다. 아울러 진로의 개성을 살리고자 한자인 ‘眞露’를 크게 삽입하고 한글과 영문도 함께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그와 함께 행운과 부의 상징인 두꺼비 로고를 가운데 배치해 ‘진로골드’만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하이트진로는 초기 인지도 확산을 위해 새로운 캐릭터 ‘골드 두꺼비’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14일 프리 론칭 TV 광고를 시작으로 골드 두꺼비 이야기를 담은 소셜미디어(SNS) 콘텐츠, 여러 홍보물 제작·배포 등도 계획 중이다. 특히, 4월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는 팝업스토어도 서울과 부산에 오픈할 계획이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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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진로골드  제로슈거  저도주  두꺼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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