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조형아트서울 2024’에 막걸리를 협찬한다고 23일 밝혔다.
국순당 막걸리는 행사 동안 아트페어 VIP 라운지에 제공되며, 국내외 예술계 인사가 참석하는 개막행사에도 사용한다. 아울러 개막식 방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한정수량 마중술로 제공하고, 행사 참여 갤러리 선물용으로도 쓰인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조형아트서울은 조각 등 입체작품이 중심이 되는 국내 유일의 아트페어다. 올해는 ‘뉴 웨이브(New Wave)’를 주제로 국내 85개, 해외 20개 등 105개 갤러리가 참여해, 작가 850여 명이 작품 3800여 점을 선보인다. 일본 갤러리 4곳, 인도네시아 갤러리 1곳이 올해 처음 참가한다. 23일 개막해 26일까지 서울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
국순당은 각종 문화행사에서 우리술을 알리는 아트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조형아트서울에는 지난 2016년 1회 때부터 후원하고 있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국제영화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도 2011년부터 13년째 협찬하고 있다. 또 한국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린 개인·단체를 시상하는 ‘한국이미지상’에도 2019년부터 6년째 전통주를 협찬하며 우리술을 알리고 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