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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0.0’ 병 제품 출시… 6월부터 음식점서 판매

관련 법 개정안 시행 후 비알코올 음료 음식점 판매는 ‘카스 0.0’가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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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4.05.28 09:51:16

오비맥주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330㎖ 병 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의 병 제품(330㎖)을 내달부터 전국 음식점에 선보인다.

28일 오비맥주는 “소비자가 가정 시장과 온라인 채널 외에도 일반 한식당·고깃집 등 더욱 다양한 상황에서 카스 0.0를 즐기도록 캔 제품 외에 외식·유흥시장용 병 제품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스 0.0는 일반 맥주와 같은 원료를 사용하고 동일 발효·숙성 과정을 거친 후 마지막 여과 단계에서 ‘스마트 분리공법’으로 알코올만 추출한다. 알코올도수는 0.05% 미만이다.

28일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종합주류도매업자는 주류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 또는 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처럼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개정안 시행 이전까지는 알코올도수 1% 이상의 주류만 유통할 수 있었다. 개정안 시행 이후 비알코올 음료를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경우는 카스 0.0가 최초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비알코올 음료는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며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와 함께 MZ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수요가 가파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맥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구현한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가 점심시간이나 회식 등 다양한 음용 상황에서 적합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의 ‘카스 프레시’와 카스 0.0는 올 7~8월 열리는 파리올림픽의 공식 파트너다. 이달 말 올림픽 에디션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올림픽 마케팅에 들어간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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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0.0  비알코올  음식점  파리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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