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7.01 16:57:50
페르노리카코리아가 ‘로열살루트’의 한정판 ‘21년 마이애미 폴로 에디션’을 출시한다.
로열살루트는 폴로 스포츠로 유명한 국가들에서 영감을 받은 특별 한정판 ‘폴로 컬렉션’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제품은 폴로 컬렉션 여섯 번째이자 아르헨티나 에스텐시아, 인도 조드푸르에 이은 ‘아이코닉 도시’ 시리즈 세 번째다. 인기 폴로클럽들의 고향이면서 폴로 꾸뛰르(couture) 패션의 중심지인 미국 마이애미만의 풍경을 모티브로 만들었다.
이번 에디션은 하이엔드 위스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라이(rye)와 버번(bourbon)을 블렌딩해 양조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에 따르면 로열살루트 마스터 블렌더 샌디 히슬롭은 브랜드 최초로 퍼스트 필 라이(first-fill rye)와 퍼스트 필 버번(first-fill bourbon) 캐스크 숙성기법을 적용했다.
패키지 디자인과 보틀에도 마이애미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았다. 먼저, 보틀에는 마이애미의 아르 데코(Art Deco) 건축 스타일에서 영감받은 ‘플로리다 핑크’ 컬러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메인 컬러인 핑크 외에도 청록, 그린, 블루 등 보조 색상도 다채롭게 사용했다. 패키지 전면에는 폴로 경기 후의 모임이 묘사돼 있어 폴로 에디션의 상징성을 더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미겔 파스칼 마케팅 총괄 전무는 “로열살루트 폴로 에디션은 스포츠로서의 폴로를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폴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 요소를 로열살루트만의 혁신적인 블렌딩 기술력으로 담아낸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컬렉션”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