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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민간기업 최초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시행

공항 내 출국장 및 탑승구에서 여권·탑승권 없이 안면인식으로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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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4.07.03 17:36:17

KB국민은행이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및 탑승구에서 여권과 탑승권 없이 안면인식만으로 통과할 수 있는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내놨다.

기존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스마트패스 앱에서만 가능했던 서비스로, 민간 앱에 적용된 것은 KB스타뱅킹이 최초다.

KB국민은행 고객이라면 KB스타뱅킹 국민지갑에서 얼굴과 여권 정보를 사전 등록해 놓으면 별도의 앱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자녀 스마트패스 등록 시 전자증명서를 이용한 가족관계 정보 확인도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스마트패스 서비스 오픈으로 여권 재발급, 인천공항 내 빠른 길 찾기 등 기존 국민지갑에서 제공 중인 여행 서비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해외여행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경험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금융부터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서비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생활금융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8월 출시된 국민지갑은 신분·증명·결제 등 실물 지갑을 대체하는 간편 기능에 생활 연계 서비스를 더한 디지털 지갑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국민지갑 가입자 수는 600만 명이다.

 

현재 국민지갑은 ▲주민등록증 모바일확인서비스 ▲전자증명서 발급·조회·제출 ▲해외 여행 시 모바일 앱 결제와 ATM 출금이 가능한 GLN 해외결제 ▲여권 만료일 조회 후 재발급 신청할 수 있는 여권 재발급 등 다양한 생활 밀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KB국민은행  인천공항  여행  출국  스마트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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