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구⁄ 2024.07.05 10:19:46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4일 오후 구청 시청각실에서 대장~홍대선 DMC(디지털미디어시티)역 신설을 위한 주민 100명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월 대장~홍대선 실시협약안이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사업이 본격화돼 연내 착공을 앞둔 시점에서 DMC역 추가 신설에 박차를 가하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구청 교통행정과장은 주민들에게 DMC역 신설을 위한 마포구의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고, 이후 주민들은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토론·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DMC역은 세 노선이 지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유동 인구가 12만 명이며, 상암동 일대 개발사업으로 교통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대장~홍대선에 DMC역이 신설되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