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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거리예술축제 <예술로 소풍> 성황리 개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앞마당에서 5월 10일(토) 성황리에 개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예술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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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안용호⁄ 2025.05.15 16:37:12

예술로 소풍 나주.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로 소풍> 거리예술축제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본관과 앞마당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지난 5월 10일(토) 열린 <예술로 소풍-봄> 거리예술축제에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시민 등 530여명의 관람객과 함께하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축제 행사장이 있는 아르코 본관 야외 잔디마당과 실내에서는 많은 시민들이 공연관람과 예술체험을 위해 찾아왔다.

부슬비가 이따금씩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 인형극, 뮤지컬 등 실외 공연에서 관람객의 웃음은 끊이지 않고 함께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고 아르코 본관 실내에서도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그야말로 예술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축제를 대표하는 공연은 어린이 관객과 시민 모두가 재미있고 신나게 볼 수 있는 뮤지컬(삼양동화-헨델과 새엄마)과 인형극(수레인형극-배고파)이 준비되어 관객들에게 신나고 재미있는 볼거리과 즐거움 선사했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미술체험 만들기 놀이>, 공굴리기, 림보게임 등 <신나는 신체놀이> 와,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머시브 전시극>, 다양한 주제로 그려보는 컬러링 등 풍성한 예술체험이 마련되어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르코와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이시테지 코리아)의 협력기획과 나주시 지역기반의 기관들이 함께 협력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ARKO 나눔봉사단 직원 30여명은 축제안내, 공연 및 예술체험운영, 안전관리, 환경정비, 종합안내소 운영 등 관람객을 위한 행사지원으로 축제장 곳곳에서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하고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함께했다.

정병국 위원장은 “<예술로 소풍> 축제를 통해 나주 지역민과 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더 풍요롭게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사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어린이가 예술로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펼쳐진 <예술로 소풍>은 2023년 시작하여 매년 봄·가을 시즌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이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2025 예술로 소풍> 축제는 지난 4월 19일(토)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앞마당에서 시작하여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대학로(5회)와 전라남도 나주 혁신도시 예술위원회 앞마당(1회)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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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정병국  아르코  예술로 소풍  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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