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호⁄ 2025.07.03 19:22:17
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 지역균형발전연구회(회장 권혁주)는 지난 6월 30일 강동구 지역균형발전 방안 연구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균형발전연구회는 지역 활성화와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의원 연구단체로, 권혁주 회장을 비롯해 이원국 간사, 박원서 의원, 양평호 의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강동구 지역균형발전 방안 연구: 생활밀착형 골목상권 분석’을 주제로, 강동구 내 골목상권의 실태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지역 간 상권 격차 해소와 골목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성공적인 골목상권 활성화 사례 분석을 통해 강동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정책 방안이 제시되었다. 특히, 각 상권의 특성과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장점은 부각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논의되었다. 또한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역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상권을 직접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되었다.
권혁주 회장은 “이번 연구가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높이고 지역 간 균형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 연구를 통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