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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김승연 회장, 약속 지켰다…임직원 746명과 대전 야구장 집결

“곧 대전에서 봅시다” 실천…현장 소통과 이글스 응원으로 리더십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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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7.04 11:01:31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임직원들과의 약속을 지켰다. 지난 3일, 김 회장은 한화그룹 계열사 임직원 746명과 함께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를 찾아 프로야구 한화이글스를 응원하며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보여줬다.

이날 경기에는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김 회장은 연장 11회 말 종료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끝까지 응원을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17일, 김 회장이 충남 서산 대산공장을 방문했을 당시 임직원들과 나눈 약속에서 비롯됐다. 당시 김 회장은 “곧 대전에서 봅시다”라며 야구장에서의 재회를 예고했으며, 이를 직접 실천한 것이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김 회장은 이날 8회부터 본격적으로 팬들과 호흡하며 육성 응원을 펼쳤고, ‘최강한화’를 외치며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한 직원은 “회장님의 진심이 느껴졌고, 모두가 감동받은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의 이글스에 대한 애정은 각별하다. 창단 이래 구단주로서 팀을 물심양면 지원해왔으며, 최근 수년간 리그 상위권 선수들을 적극 영입하는 등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지난해만 아홉 차례, 올해 들어서도 네 차례 직접 대전 구장을 찾아 응원에 나섰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7월 4일 기준 KBO 리그 1위를 유지하며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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