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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해외연수 프로젝트에 장애인 국가대표·시각장애 앵커 등 52명 선발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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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7.14 11:34:44

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 개최.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장애청년드림팀’ 20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총 52명의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팀을 이뤄 영국, 호주, 미국 등지로 해외연수에 나선다.

‘장애청년드림팀’은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유일의 장애청년 대상 해외연수 프로젝트다.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1,086명의 참가자를 배출했다.

20기는 ‘행동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을 주제로 기획연수와 자유연수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보치아 국가대표 김한수 선수, 시각장애인 앵커 허우령 씨 등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청년들이 포함돼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김인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회장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진 회장은 “이번 연수가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와 꿈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장애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은 올해도 장애청년들을 위한 연수에 5억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인재 육성과 포용적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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