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16일 2025년 2분기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 결과, 퇴직연금 DB(확정급여형)와 DC(확정기여형) 실적배당형 상품 운용 수익률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의 DB 수익률은 7.44%, DC 수익률은 8.08%로 나타나 은행권 1위에 올랐으며, 개인형 IRP(개인퇴직연금)도 2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이는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전략을 접목한 로보어드바이저(AI 일임 서비스)를 도입하고, 모바일 UI·UX 개선을 통해 비대면 운용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고객 수익률 제고를 위한 다양한 혁신 전략의 결실로 평가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ETF 상품을 확대 도입하고, 차별화된 운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