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준⁄ 2025.08.18 10:16:40
구몬학습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전국 유초등생을 대상으로 ‘제1회 구몬학습 창작 문학 공모전 with 디즈니 <주토피아 2>’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고, 문학적 소양을 자연스럽게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핵심 역량으로 주목받는 자기표현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강조하며 디즈니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공모전은 구몬학습 회원뿐 아니라 전국 유초등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구몬학습 문학’과 ‘디즈니 이벤트’로 나뉜다.
‘구몬학습 문학’ 부문은 △초등 어린이 시 △유초등 그림 그리기 △초등 어린이 산문으로 구성되며, 주제는 ‘미래의 나에게 생긴 일’이다. 자유로운 형식으로 자신의 상상을 표현하면 된다.
‘디즈니 이벤트’ 부문은 11월 개봉 예정인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2>를 테마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예고편을 감상한 후 △유초등 그림 그리기 △초등 어린이 산문 중 선택해 응모하면 된다.
접수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상자는 12월 1일 발표된다. 심사는 작가, 교수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 표현력, 내용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총 5개 부문별로 △대상(1명) △금상(4명) △은상(10명) △장려상(50명) △단체 대상(1팀) 등 총 325명에게 3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친숙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갖춘 <주토피아 2>를 테마로 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의 문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구몬학습이 주최하는 첫 문학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주토피아 2>는 도시를 뒤흔든 의문의 존재 ‘게리’를 쫓는 ‘주디’와 ‘닉’ 콤비의 짜릿한 추적을 그린 모험 애니메이션이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