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가 크기와 소음은 줄이고 청정 성능은 높인 ‘스퀘어핏 공기청정기 38㎡’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슬림한 사이즈와 다채로운 색상으로 집안 분위기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디자인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기존 제품(AP-1023F) 대비 부피는 약 24% 줄어들고 청정 면적은 15% 늘어나 공간 효율이 향상됐다. 색상은 취향과 인테리어에 맞춰 선택하도록 △샌드 베이지 △퓨어 화이트 △세이지 그린 △페블 그레이 등 네 가지로 구성했다.
특히, 코웨이만의 특화 기술인 에어매칭필터를 통해 맞춤형 공기 관리까지 제공한다. 에어매칭필터는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을 위한 ‘펫필터’, 알레르겐 물질 제거에 특화된 ‘알레르겐필터’, ‘미세먼지집중필터’, ‘이중탈취필터’ 중 선택해 장착할 수 있다. 집먼지진드기·꽃가루 등 알레르겐 유발물질에 대한 제거 성능을 인정받아 영국 알러지협회로부터 ‘BAF’ 인증도 획득했다.
공기 오염도에 맞춰 스스로 풍량도 조절한다. 공기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해 네 가지 색상으로 공기질 상태를 알려준다. 에코 모드 선택 시 실내 공기가 깨끗해지면 절전 동작으로 자동 진입하고, 오염이 발생하면 다시 가동돼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취침 모드는 저소음을 인정받아 영국 소음저감협회가 부여하는 국제 인증 마크 ‘Q마크’를 획득했다.
위생 관리도 손쉽게 하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청정 바람이 나오는 상단부에 정전기 방지 소재를 적용해 먼지가 쌓이는 것을 최소화했고, 분리 세척이 쉬워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스퀘어핏 공기청정기는 작고 가벼운 크기임에도 에어매칭필터의 맞춤형 공기 관리를 통해 강력한 청정 성능을 발휘한다”며, “오염 상태에 따라 알아서 동작을 조절하며 청정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주는 만큼, 효율적인 공기 케어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