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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2025 스타일런 위드 송파구’ 개최

올해 새롭게 리브랜딩…“프리미엄 러닝 컬쳐 플랫폼으로 영역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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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8.19 09:14:42

롯데백화점 ‘2025 스타일런 위드 송파구’ 포스터 이미지. 사진=롯데백화점

롯데타운 잠실이 ‘스타일런’을 통해 국내 최대 러닝 타운으로의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롯데타운 잠실은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몰 등이 한데 어우러져 연 500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복합 테마 단지’다. 스타일런은 2017년 이래 지난해까지 3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한 러닝 대회로, 지난 2022년부터는 송파구와 함께 협업해 행사 규모를 더 확대해 왔다.

올해부터 스타일런은 단기성 러닝 이벤트를 넘어, ‘프리미엄 러닝 컬쳐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러닝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일상 스포츠로 자리 잡은 흐름에 맞춰, 대회는 물론 러닝을 배우고, 문화를 경험하며 이를 공유할 수 있는 독보적인 러닝 킬러 콘텐츠로 몸집을 키운다는 목표다.

이에 맞춰 올해는 스타일런의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스타일리쉬한 러너들의 일상’을 제안하는 플랫폼으로 새롭게 거듭난다. 그 첫 걸음으로, 글로벌 K패션 브랜드 ‘마뗑킴’과의 협업을 통해 ‘컬래버레이션 러닝 키트’ 개발을 비롯한 프로젝트를 함께 선보인다.

이번 러닝 키트는 마뗑킴 브랜드의 스타일과 스타일런의 활동적 에너지가 더해진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스타일런 참가자에게 제공하는 키트에는 롯데백화점과 마뗑킴이 함께 구성한 볼캡, 기능성 티셔츠, 타올 등을 담았다. 행사 당일에는 마뗑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9일 열리는 올해 대회는 이달 20일부터 롯데백화점몰을 통해 참가자 모집에 나선다. 지난해 참가 인원 5000명 대비 20% 가량 늘린 6000명을 모집한다. 대회 당일 롯데월드몰에서 출발해 잠실 일대를 달리는 5, 10킬로미터 러닝 코스가 조성되며, 월드몰 잔디광장에는 다양한 패션 브랜드의 체험 부스를 마련한다.

본 대회 시작 전에는 ‘스타일런 크루’, ‘스타일런 엠버서더’ 등으로 대회 붐업에 나선다. 이달 25일부터 러닝에 관심이 있는 스타일런 크루를 모집해, 10월 본 러닝 대회 이전까지 잠실 및 인근 주요 러닝 코스를 ‘마뗑킴 컬레버레이션 키트’를 착용한 채 달릴 예정이다. 또한, 육상 선수권 국가대표 출신의 정의준 코치가 참여하는 4주 완주 클래스도 별도 운영한다. 이 밖에도 강준규, 박지현, 손혁 등 7명의 유명 러닝 인플루언서가 8월 중순부터 스타일런의 홍보 엠버서더로 나선다.

‘스타일런 상시 콘텐츠’도 다각화한다. 올 하반기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스타일런 클럽’을 론칭한다. 런클럽 가입 회원에게는 러닝 매장 오픈, 신상품 소개 등 러닝 관련 최신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할인 등을 포함한 클럽 회원 전용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타일런 대회가 끝나도 언제나 러닝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잠실점을 중심으로 스타일 포토스팟, 러닝 크루 그룹런, 트레이닝 코스 등 ‘스타일런 시그니처 코스’도 다채롭게 조성할 방침이다.

장혜빈 롯데백화점 시그니처이벤트팀장은 “이번 리브랜딩으로 스타일런은 단순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러너와 문화, 경험을 잇는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스타일런을 통해 잠실을 ‘러닝 메카’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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