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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

배우자·자녀 등 가족 지원 확대… 외국인 대상 상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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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응구⁄ 2025.08.19 09:14:52

DL이앤씨 직원(왼쪽)과 상담사가 심리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임직원의 심리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시행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부터는 본인으로 한정했던 상담 대상 범위를 배우자나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삶 전반에 걸친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물론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 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 심리상담사에게 상담받도록 마련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과 가족은 간단한 절차만으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화상·전화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DL이앤씨는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외국어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타지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문화적 낯섦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했다.

DL이앤씨는 상담 프로그램이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업무 몰입도 향상과 조직 내 긍정적 소통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정서 복지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게 기업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몰입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응구 기자〉

관련태그
DL이앤씨  심리상담  스트레스  직무상 갈등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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