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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종이, 접착제·인쇄 없이 '카드 패키지'로 재탄생...삼성카드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친환경 ‘Eco Package’로 카드업계 최초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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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19 14:40:27

삼성카드, 업계 최초 레드닷 디자인어워드 최우수상 수상. 사진=삼성카드

삼성카드(사장 김대환)는 친환경 카드 패키지 ‘Eco Packag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5’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최우수상(Best of the best)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삼성카드는 올해 초 ‘iF 디자인 어워드 2025’ 본상 수상에 이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연속 수상의 성과를 이어갔다.

삼성카드의 ‘Eco Package’는 카드 발급 시 제공되는 상품 안내장, 약관, 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해 제작됐다. 접착제, 인쇄, 코팅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종이 표면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을 적용해 입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100% 종이로만 이루어진 친환경 패키지를 구현했으며, 접착제 없이도 카드가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환경까지 고려한 디자인이 글로벌 무대에서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 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담은 디자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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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디자인  에코  레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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