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의회(의장 조동탁)가 지난 18일 강동구청 전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안보태세를 점검했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비상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훈련으로, 올해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된다. 강동구의회 의원들은 이날 상황실에서 훈련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훈련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조동탁 의장은 “비상근무에 이어 을지연습까지 피로가 누적된 상황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해주시는 관계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낼 수 있도록 실전처럼 훈련에 임하고, 통합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