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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멤버십,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성황…10월 4차 진행

150대 1 경쟁률 속 AI 콘텐츠 이벤트 큰 호응…9월 다양한 공연·전시 할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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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8.22 14:42:57

KT 멤버십 고객들이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를 즐기고 있다. 사진=KT
 

KT가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 3차’가 큰 호응을 얻었다. 15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투어는 그라운드시소 이스트에서 진행됐으며, 전시 관람과 함께 AI 콘텐츠 제작 이벤트로 고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KT는 높은 인기에 힘입어 오는 10월 마지막 4차 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3차 투어에는 60여 명의 고객이 참석해 <알렉스 키토 사진전>과 <조나단 베르탱 사진전>을 관람했다. 특히 고객이 원하는 사진을 제출하면 AI가 이를 알렉스 키토의 디지털 작업 방식으로 재탄생시키는 ‘AI 콘텐츠 이벤트’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완성된 이미지는 포토 엽서로 제작되어 고객에게 증정됐고, 전시장에서는 디지털 작품으로도 공개됐다.

KT는 10월 23일 그라운드시소 한남에서 열리는 <히무로 유리-오늘의 기쁨> 특별전과 연계해 4차 도슨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응모는 9월 한 달 동안 KT멤버십 앱의 ‘컬처앤모어’ 메뉴에서 할 수 있다.

KT는 9월에도 멤버십 고객을 위한 풍성한 문화 혜택을 준비했다. 뮤지컬 <맘마미아>와 <마리퀴리>는 각각 최대 50%, 40% 할인을 제공한다. <요시고 사진전2>와 <옥승철:프로토타입> 전시는 모든 등급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15% 할인과 함께 200명 초대 이벤트를, 영화 <어쩔 수가 없다> 시사회에는 1만 명을 초대한다.

한편, KT의 2025년 1월부터 7월까지의 컬처앤모어 누적 판매 데이터를 보면, 상위 10개 콘텐츠 중 뮤지컬 4개와 전시 6개가 포함됐다. <명성황후>, <팬텀> 등 대형 뮤지컬과 <퓰리처상 사진전>, <디즈니 100년 특별전> 등 대형·캐릭터 전시가 큰 인기를 얻었다.

김영걸 KT 서비스Product본부장 상무는 “프라이빗 도슨트 투어는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KT만의 차별화된 문화 혜택”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AI 개인화 콘텐츠 제작 등 고객이 깊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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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멤버십  도슨트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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