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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2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잔액 비중 34.4%

신규 취급액 2,789억 원…누적 공급액 7조6,992억 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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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예은⁄ 2025.08.22 16:49:52

케이뱅크 전경.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올해 2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 잔액 비중이 34.4%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신규 취급 신용대출 가운데 중저신용자 비중은 38.2%였으며, 신규 공급액은 2,789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출범 이후 누적 공급액은 7조6,992억 원에 달한다.

케이뱅크는 포용금융 확대를 위해 금융취약계층과 소상공인 대출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7월 ‘햇살론15’를 출시했으며, 앞서 4월에는 폐업지원대환대출, 6월에는 리스타트 대출을 내놓아 저신용자와 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 지원을 이어갔다. 또한 10개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사장님 보증서대출’과 ‘사장님 온택트보증서대출’을 운영 중이며, 2분기 전체 대출 실행 건 가운데 65%가 중저신용자로 나타났다.

회사는 안정적인 공급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신용평가모형 고도화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1분기부터 중저신용자 특화모형을 적용한 CSS 3.0을 도입했으며, 2분기에는 인터넷은행 최초로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델 ‘이퀄(EQUAL)’을 적용해 신용평가의 정밀성을 높였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CSS 고도화와 건전성 관리에 기반한 포용금융 실천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예은 기자>

관련태그
케이뱅크  신용대출  저신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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