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주민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치아우식증(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 용액 배부사업’을 지속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울러 구는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불소양치 용액을 제공하고 올바른 사용법 교육도 진행한다.
불소양치 용액은 양치질 후 1분간 입 안에 머금고 있다가 뱉어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자기 전 하루 한 번씩 꾸준히 실천하면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가좌보건지소(3층 구강보건실)에서는 월~금요일 오후 2~5시, 서대문구보건소(4층 구강보건센터)에서는 목요일 오후 2~5시 불소양치 용액을 무료 배부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하루 한 번의 작은 습관으로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안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