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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대형 사고에도 쌍둥이 지켜내

미국 SNS서 화제... 현대차그룹 안전성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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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한준⁄ 2025.08.28 10:35:35

SNS 게시글 캡쳐 이미지.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 아이오닉 5가 후방 추돌 사고에서 18개월 쌍둥이를 지켜내 화제다.

 

2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SNS 계정명 ‘셰인 배럿’으로 활동하는 이용자는 최근 자신이 겪은 교통사고 경험을 공유하며, “픽업트럭이 빠른 속도로 덮쳤지만 가족 모두 경미한 찰과상 외에는 심각한 부상이 없었고, 아이오닉 5가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아이오닉 5는 시속 88km 도로에서 좌회전을 위해 정차 중이었는데, 뒤따르던 차량이 시속 96km 이상의 속도로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오닉 5는 후면부가 심하게 파손됐지만, 승객 공간과 카시트는 온전한 모습이었다.

아이오닉 5에 적용된 현대차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후방 추돌 시 충격 흡수를 위한 구조와 함께 배터리 손상을 방지하는 견고한 세이프티 존을 갖췄다. 또한 배터리 팩을 구조물로 활용하고 측면에 알루미늄 압출재를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다. 전면 충돌 시 충격 에너지를 분산하는 다중 골격 구조도 안전성을 강화했다. 아이오닉 5는 지난 3월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받으며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5. 사진=현대차그룹
 

한편, 이 소식은 국내외 온라인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아이오닉 5의 안전성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이어졌다. SNS 이용자 ‘David Ciemiewicz’는 “아이오닉 5가 이렇게 안전해서 다행”이라고 전했고, 비슷한 경험을 공유한 다른 이용자는 “우리는 새로운 아이오닉 5를 리스했으며 이 차는 정말 굉장히 안전한 차량”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또, 과거 제네시스 GV80, 아반떼 N, EV6 등이 불의의 사고에서 탑승객을 보호한 사례도 회자됐다.


<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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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E-GMP  전기차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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