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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고환율 시대 주류·향수 면세점이 경제적”

추석 연휴 맞아 쇼핑템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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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금영⁄ 2025.09.23 13:50:07

롯데면세점이 고환율 시대에 면세점에서 주류·향수를 구매하는 것이 시중 가격 대비 경제적이라고 23일 강조했다. 사진=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고환율 시대에 면세점에서 주류·향수를 구매하는 것이 시중 가격 대비 경제적이라고 23일 강조했다.

주류의 경우 면세점에서 구매하면 관세를 비롯해 주세, 부가가치세, 교육세 등이 면세된다. 시중가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은 위스키 기준으로 약 57%다.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하면 절반 이하 가격에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올해 3월 21일부터는 구매 병 수 제한이 폐지되면서, 2리터 이하, 합산 400달러 이하 범위 내에서 원하는 만큼 다양한 주류를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주류 선택의 폭이 늘었다.

롯데면세점 내국인의 경우 주류 매출을 분석해 보면 2019년 남성의 구매율이 73%에 달했지만 올해는 64%로 여성의 주류 매출이 늘고 있었다. 특히 2019년에는 블랜디드위스키를 주로 구매했으며, 그 중 발렌타인 브랜드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더불어 양주만큼 남성들의 소주 구매도 많았다. 올해엔 블랜디드 위스키 종류 외에도 몰트 위스키, 사케, 고량주 등 다양한 주류를 선호하는 현상을 보였다.

향수 또한 시중가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율이 31% 정도로 높다. 면세점에서 향수를 1인당 100ml 이하로 구매하면 세금이 전면 면제돼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롯데면세점은 설명했다.

롯데면세점 내국인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에서 향수가 차지하는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2019년 약 14%에서 올해 27%까지 2배가량 뛰어올랐다. 지난해 1월부터 향수 면세 한도가 60ml에서 100ml로 상향 조정된 점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추석 연휴를 맞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월드타워점, 부산점에서 이달 말까지 금, 토, 일 주말 패션, 주얼리·워치 카테고리 상품구매 시 구매 금액별 LDF PAY 최대 190만 원을 증정한다. 더불어 다음달 31일까지 롯데면세점 시내점에서 구매 금액별 결제 수단에 따라 평일 최대 151만 원, 금, 토, 일 주말에는 최대 169만 원의 LDF PAY를 증정한다. 또한, 다음달 14일까지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월드타워점, 부산점, 제주점에서 카테고리별 최대 40% 할인하는 ‘LDF GOLDEN SALE’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고환율 시대 주류와 향수는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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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추석  주류  향수  고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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