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이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다리질환 의료비 지원을 위한 ‘걷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동국제약이 2022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워크온과 함께 매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정맥순환장애 예방·관리를 위해 걷기를 장려하고 다리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돕고자 시작됐다.
참여자들은 걸으며 스스로의 다리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다리 부종·통증·하지정맥류 등으로 불편함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13일부터 11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스마트폰 앱 ‘워크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정맥순환장애는 정맥혈관이 약해져 혈류가 원활히 순환되지 못하면 다리가 붓거나 저린 증상을 겪게 되고 심해지면 하지정맥류로 발전할 수 있다”며 “정맥순환장애 질환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캠페인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한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