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고객 요구에 맞춘 차별화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서비스 혁신을 이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SK렌터카는 23일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에서 렌터카 부문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시상은 2017년부터 경영 실적과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한다.
회사 측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업계 최초 상품을 지속 출시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장기 계약 중심의 기존 렌터카에서 벗어나 이용 기간과 주행거리, 구매 선택권을 유연하게 설계한 점이 고객 만족과 신뢰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1년 렌터카’, ‘타고바이’, ‘타고페이 플러스’가 꼽힌다. ‘1년 렌터카’는 신차를 선호하지만 2년 이상 장기 계약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겨냥해 매년 최신 모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가족 구성 변화나 여가 활동 확대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차량을 바꿀 수 있어 출시 이후 호응을 얻고 있다.
‘타고바이’는 2022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중고차 체험형 상품이다. SK렌터카가 직접 관리한 차량을 최소 1개월에서 최장 1년까지 이용한 뒤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통상 수일에 그치는 중고차 체험 기간을 대폭 늘려 출퇴근과 장거리 주행, 혹한기와 혹서기까지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25년 출시된 ‘타고페이 플러스’는 주행거리 기반 요금제다. 연간 약정 주행거리를 5천km 또는 7천km로 선택할 수 있으며, 저주행 고객의 비용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계약 기간도 12개월, 18개월, 24개월 중 고를 수 있어 이용 패턴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SK렌터카 관계자는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을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경제 김한준 기자>